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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출구조사 결과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투표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70%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EP(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79.4%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18.4%를 기록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61%P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의 최종 투표율은 42.2%를 기록했다.

SBS

홍 후보는 여론조사에 이어 출구조사에서도 큰 격차를 벌이며 1위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지난 4월 선거를 앞두고 "(선거가) 지겹지 않느냐. 정치인이 선거를 두려워하거나 기피해서는 안 된다. 나는 즐겁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쯤부터 당선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