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8강 진출 시 OO억" 축구협회가 밝힌 사상 최고액의 카타르 월드컵 포상금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사상 최고액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경기가 반년도 채 남기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사상 최고 금액의 포상금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 31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태극전사들의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고 발표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23명은 기본 포상금이 1인당 2000만원이다. 본선 경기에서 승리할 시 3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무승부 시 1000만원을 받는다.


만일 16강에 진출하면 1인당 1억원, 강 진출 때는 1인당 2억원이 추가된다.


인사이트

뉴스1 


16강에 진출할 경우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의 총액은 최대 48억이다. 8강 진출 때는 78억원이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만 따지면 역대 축구대표팀이 참가한 국제 대회 사상 가장 큰 액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포상금은 선임 당시 계약에 따라 별도로 지급한다.


앞서 축구협회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통과에 따른 포상금인 총 3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종예선 10경기에 참가했던 선수 총 30명이며 기여도에 따라 각 1억원부터 8000만원, 6000만원, 4000만원을 받는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