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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으로 변한 박해일...'명량' 후속작 '한산: 용의 출연' 예고편 공개 (영상)

배우 최민식에 이어 이순신 역할을 맡은 배우 박해일 주연 영화 '한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한산'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칸 진출작 '헤어질 결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해일의 또 다른 작품 '한산: 용의 출현'(한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김한민 감독 영화 '명량'의 후속작인 '한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산'은 명량 대첩 5년 전,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들의 전략과 패기의 '한산해전'을 그려낸 전쟁 액션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학익진도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이순신과 거북선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한산'


'명량'의 주연 배우 최민식에 이어 젊은 시절 이순신 역할로 분한 박해일의 엄중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일의 "적의 거친 기세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려 하나니"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보이는 학익진도는 '한산'에서 구현될 학익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뒤이어 조선군 장수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수세에 처한 조선군의 현실적인 위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말미에는 웅장한 거북선이 나타나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해상 전투를 예고하는 장면이 전해져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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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한산'


'명량'에선 볼 수 없었던 거북선의 첫 등장과 함께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라는 대사는 작품의 긴장감을 더하며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예상케했다.


배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등 내공이 깊은 실력파 배우들이 박해일과 함께 호흡을 맞춰 '한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예고편만으로도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 '한산'은 7월 말 극장가를 찾아온다.


인사이트영화 '한산'


YouTube '컬처앤스타 Culture N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