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 발생한 여수산단 현장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수산단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1분께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에 있던 인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공장 관계자 A(46)씨 등 총 3명은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폭발 사고 발생한 여수산단 현장 / 뉴스1
최근 울산, 여수 등에서 산단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울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올해만 울산 산단에서 근로자 3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2월에는 여수산단 내 여천NCC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잇따라 중대재해를 일으킨 산업단지의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발 사고 발생한 여수산단 현장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