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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너무 신나게 했는지 여권 잃어버려 결국 재발급받은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선수

히샬리송이 여권을 분실해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방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brazil.embassy.seoul'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 히샬리송이 여권을 분실해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방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브라질 대사관은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오늘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함께 방한 중인 히샬리송은 새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알렸다.


루이스 엥히키 소브레이라 로뻬스 대사와 만난 후 대사관 직원들에게 사인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razil.embassy.seoul'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새 여권을 들고 민망한 듯 미소 짓는 히샬리송의 모습이 담겼다.


히샬리송은 다음 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히샬리송,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브라질 선수들은 일찍 한국을 찾아 남산, 에버랜드, 클럽 등을 방문하며 관광을 즐기고 있다.


해당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 제대로 즐기고 간다", "놀이기구 타다가 흘린 거 아니냐", "여권 주운 사람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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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razil.embassy.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