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국힘' 이준석, 지방선거 끝내고 우크라이나 방문...아시아 최초

인사이트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정당 대표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30일 국민의힘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당 대표가 국가를 대표해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소속 국회의원들을 꾸려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가칭)을 구성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는 직후 6월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국민의힘은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대표단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태영호·박성민 의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끝으로 "아시아 국가 최초 정당 방문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중대시키고 중견국으로 국격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확한 방문 날짜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6월 초인 것만은 확실하며 국민의힘 측은 추후 자세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