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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인데 노래도 담백하게 잘 불러 팬심 초토화시킨 '사기캐' 손석구 (영상)

영화 '범죄도시2',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대박을 터트린 배우 손석구가 노래를 불렀던 게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2', JTBC '나의 해방일지'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손석구의 인기가 뜨겁다.


손석구는 두 작품에서 동일 인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범죄도시2'에서 빌런으로 분한 손석구는 '섬뜩섹시'의 끝이었고,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츤데레' 그 자체였다.


손석구의 흡입력 높은 연기력에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가 노래까지 잘 불렀던 게 재조명되면서 '사기캐'로 등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지난 2020년 손석구는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였다.


손석구는 故 김광석이 남긴 명곡 '서른 즈음에'를 선곡해 무반주로 담담하게 말하듯 노래를 불러나갔다.


특별한 기교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듣기만 해도 편안한 손석구의 음색은 두 눈을 사르르 감기게 만들었다.



DJ 강한나도 김광석의 노랫말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손석구의 보이스에 푹 빠져 두 손을 모은 채 감상했다.


손석구 버전의 '서른 즈음에'를 접한 누리꾼은 "진짜 못하는 게 뭐냐", "계속 듣게 되는 목소리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석구가 출연한 '범죄도시2'는 올해 영화 최초로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YouTube 'KBS Cool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