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보이스4' 함께한 故 이얼 추모..."다음 생에도 배우로 꼭 다시 뵀으면"

instagram 'finehana_'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하나가 한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고(故) 이얼(이응덕)을 추모했다.

지난 29일 배우 이하나는 자신의 SNS에 흑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촬영에 열두하고 있는 배우 이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과 함께 이하나는 "보이스 4 인연으로 뵐 수 있었던 이얼 선배님의 장례식이 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이어 "다음 생에도 멋진 배우로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 전했습니다"라며 "더불어 선배님의 모습, 마음씨를 빼닮은 꽃 같았던 두 따님도 늘 건강하기를 아름다운 삶을 누리시길 계속 기도할게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하나가 공개한 사진은 tvN '보이스4' 촬영 당시 고인과 함께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tvN '보이스4'

故 이얼은 tvN '보이스4' 종영 이후 식도암으로 투병을 해오던 중 지난 26일 향년 58세 나이로 별세했다.

생전 이얼은 드라마 '보이스4' 외에 '18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을 만났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라이브', '82년생 김지영', '인사동 스캔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