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손석구 나오는 '범죄도시2', 개봉 12일 만에 '600만명' 봤다

영화 '범죄도시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범죄도시2'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초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는 개봉 19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다 7일 빠른 속도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겨울왕국'의 18일 만 600만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더불어 천만 한국영화 기준으로 '국제시장'의 16일, '7번방의 선물'의 19일째보다도 빠른 속도로 팬데믹 이전의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2' 뒤를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

'범죄도시2'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24일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바. 이 같은 흥행에 따라 '범죄도시2'는 수일 내, 전작 최종 관객수 6,880,546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2'는 '기생충'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지난 11일간 CGV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9.7, 메가박스 9.5 및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5 등 입소문 지수가 '범죄도시2' 흥행을 견인을 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