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무섭게 오르며 경유 리터당 '2,000원'대 돌파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기름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윳값이 리터(L) 당 2,000원대를 기록했다.


동시에 2주째 리터당 휘발윳값 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4주 차 기준 도내 리터(L) 당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2.7원 오른 2,000.87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004.50원으로 전주보다 23.83원 올랐다.


도내 휘발윳값은 4월 3주 차부터, 경윳값은 5월 1주 차부터 오름세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가 5월 4주 차 기준 배럴당 108.9달러로 전주보다 0.1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 가운데 보통휘발유는 140.3달러를 기록, 지난주 대비 6.1달러 하향됐다. 반면에 148.0달러를 기록한 경유는 전주 대비 1.5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부터 줄곧 상승세다.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국제유가가 반영된다는 점에 비춰보면 국내 유가도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유 재고 부족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수급난 등 영향으로 경윳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27일) 기준, 도내에서 보통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성남으로 리터당 각각 2,081.86원, 2,066.97원을 기록했다.


반면 김포지역은 보통 휘발유가 리터당 1,990.77원, 경유는 리터당 1,992.87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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