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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우고 10년 넘게 양육비 안줘"...유명 개그맨 전 부인이 폭로한 남편 실체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사실 불륜을 하고 양육비를 안 주고 있는 개그맨이 있다.

인사이트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안 주고 있는 개그맨에 대한 폭로 나왔다.


최근 진행된 19금 부부 토크쇼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녹화에서는 유명 개그맨과 이혼했다는 A씨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자신이 한 개그맨과 10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히며 전 남편에 대한 만행을 폭로했다.


그녀는 "남편은 연예인 '배드파더'라고 할 수 있다. TV에 나와선 착하고 가정적인 이미지였지만 집에서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맞았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인사이트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전 남편은 심지어 A씨의 몸을 때리면 멍이 보일 수도 있으니 머리를 집중적으로 가격하는 악랄함을 보이기도 했다.


전 남편이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에 결혼했다는 A씨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아이 때문에 참고 결혼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그녀는 전 남편이 결국 불륜까지 저지르자 그와 이혼했다.


이날 A씨는 전 남편이 십수 년째 수천만 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A씨의 사연을 듣고 연기한 재연배우 /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그녀는 "한때 국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던 그를 '공개 수배'한다"라며 분노해 파문을 예고했다.


홍진경, 최화정, 장영란 등 MC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A씨는 감정이 북받친 듯 오열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제 중학생이 된 아이가 단 한 번도 아빠를 찾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아이가 나중에 잘 커서 아버지에게 복수해 주겠다고 했다며 흐느꼈다.


공채 개그맨 출신 전 남편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하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오늘(28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