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이 '국힘 민영화' 공격하자 "박원순이 9호선 민영화했다" 역공 성공한 오세훈 (영상)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지난 26일 오세훈 국민의힘·송영길 더불어민주당·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서울 상암MBC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에서 열띤 논쟁을 벌였다.


이날 후보들은 물가, 부동산,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 후보와 오 후보는 물가정책과 관련한 토론에선 최근 민주당에서 제기된 '민영화'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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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가 김대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인천국제공항 지분을 한 40% 매각했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오 후보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대기 실장의 개인적인 아이디어였던 걸로 보인다"라며 "정부에서 공론화된 적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 후보는 "선거 국면에 민주당이 말 하나를 꼬투리 잡아 마치 모든 공기업을 민영화할 것처럼 몰아가며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서울시 9호선을 민주당 소속 박원순 전 시장이 민영화를 한 것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 말해달라"라고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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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시간이 상호 토론 시간이 아니었기에 송 후보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SNS에 인증 릴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윤석열 정부는 "전기·수도·공항·철도를 포함한 민영화를 추진한 바가 없다"라며 이 후보와 송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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