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선정한 '아시아인 EPL리거' 랭킹서 손흥민 제치고 1위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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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에 영국 현지에서는 역대 아시아인 EPL 리거의 순위를 선정했다. 놀랍게도 1등 자리의 주인은 손흥민이 아니었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은 아시아 국적의 EPL 리거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선수의 활약 기간, 경기수, 득점, 트로피 커리어 등을 종합해 랭킹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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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뽑은 1등 선수는 바로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올트 트래포트에 입성해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는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1년간 뛰기도 했다. 총 EPL에서 154경기에 나서며 19골을 기록했다.


트로피 커리어는 역대 아시아인 EPL리거 중 압도적이다. EPL 우승 3회, 풋볼 리그컵 3회, FA 커뮤니티실드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이다.


2위는 손흥민이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총 232경기에 출전해 93골을 넣었다. 어느덧 토트넘의 간판스타가 된 그는 푸스카스상, 득점왕 수상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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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손흥민도 박지성을 앞서지 못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박지성과 달리 아직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며 박지성을 1등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이 EPL 우승 혹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그땐 박지성을 제치고 아시아 출신 EPL 최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3위는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다. 4위는 카가와 신지, 5위는 미나미노 타쿠미, 6위는 오만의 알 하브시다. 이어 7위는 요시다 마야다.


볼턴과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며 7년간 영국에서 활약한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8위를 차지했다. 총 105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끝으로 9위는 이나모토 주니치, 10위는 중국의 순지하이였다. 한국의 EPL 리거인 기성용, 황희찬, 김보경, 이영표 등은 아쉽게도 뽑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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