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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에 반려견들 사진 갖다두고 일하는 '토리아빠' 윤석열 대통령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윤석열 대통령과 반려견 토리, 써니 사진이 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과 반려견 토리, 써니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윤석열 대통령과 반려견 토리, 써니 사진이 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 때 함께 연단에 오른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집무실에 초청해 기념 시계를 선물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집무실 구경시켜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직접 안내에 나섰다. 


윤 대통령의 집무실에는 원형 테이블과 소파, 그림 액자, TV 모니터, 책상 등이 있었다. 책상 뒤에는 윤 대통령과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액자 2개도 놓여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2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참석자는 책상 뒤 액자들을 보고 "강아지가 인상적"이라며 "일하면서 보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우리 집 강아지 토리, 쟤는 우리 집 막내 강아지 써니"라고 소개하며 "일하다가 한 번씩 봐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한다"고 답했다. 


"강아지가 집무실에 와 본 적도 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아직 안 와봤다. 나중에 봐서 한 번"이라며 "근데 여기 와서 오줌 쌀까 봐(걱정된다). 한번 언제 주말에 데려올까 싶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반려견 4마리와 유기묘 3마리 등 7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지난 11일 윤 대통령의 출근길 배웅을 나온 반려견 마리와 나래가 윤 대통령의 뒤를 졸졸 따라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