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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닮은꼴' 홍수아가 오랜만에 여주 맡은 로코물 '감동주의보' 예고편 (영상)

중국을 사로잡은 배우 홍수아가 오랜만에 한국 영화로 복귀해 팬들을 만난다.

인사이트영화 '감동주의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판빙빙 닮은꼴로 중국을 사로잡은 배우 홍수아가 오랜만에 한국 영화로 복귀한다.


최근 제작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6월에 개봉되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감동주의보'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일명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뤄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여주인공을 맡은 홍수아는 만화 같은 흥미진진한 설정을 코믹하게 연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감동주의보'


티저 예고편은 감정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큰 자극을 받으면 안 된다고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보영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보영은 병원에서 나와 소개팅을 하러 가는 길에 비에 젖고 말았다.


다행히 보영 앞에 구세주 왕자님처럼 훈훈한 철기가 등장했고, 보영은 다정한 철기에게 첫눈에 반했다.


보영은 애써 마음을 추슬렀지만, 철기와 밥을 먹다가 감정 조절에 실패하며 코피를 쏟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감동주의보'


사랑이라는 자극도 보영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기엔 너무 약한 보영이 철기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의 연출은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거리의 상인', '새출발' 등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김우석 감독이 맡았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100분이며, 아직 관람 등급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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