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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1년 만에 '아내의 맛' 조작 논란 언급..."내 대처 미숙 했다" (영상)

방송인 함소원이 '진격에 할매'에 나와 앞선 조작 논란에 대해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할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미숙한 대처였다고 사과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함소원이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출연해 지난 1년의 공백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진화와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지난해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 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함소원은 1년 2개월 만에 '진격의 할매'에 나와 조작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을 쉬지 않았냐는 나문희의 말에 함소원은 "1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며 "나에 대한 안 좋은 논란들 때문에 결국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 그동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할매'


이어 함소원은 "저에 대해 안 좋은 논란들이 있어서 결국 제가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라며 "그때 나의 대처가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년이란 시간 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고 사과했다. 


이를 들은 김영옥은 "잘했다, 우여곡절 없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다만 함소원의 사과를 두고 일각에서는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하는건가"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1년 전 함소원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남편 진화 집안의 별장으로 소개된 장소가 에어비앤비 숙소이며, 함소원이 중국에 사는 시어머니 동생인 척 통화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결국 방송은 그해 4월 13일을 끝으로 급하게 시즌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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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S '진격의 할매'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진격의 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