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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 차 이종혁이 냉정하게 평가한 아들 이탁수 연기 수준 (영상)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인사이트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나와 큰 사랑을 받았던 아들 이탁수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종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이탁수가 학교에서 연극을 올리다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을 맡았던 이탁수는 마차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연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이탁수는 실제로는 가벼운 마차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과몰입'한 나머지 온 힘을 다해 마차를 들어 올렸다.


그러다 혈압이 오른 이탁수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 무대 밖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이종혁은 이탁수가 굴러떨어지는 과정에서 머리가 찢어져 응급실에 가 꿰매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혁은 "열정이 넘쳐서 그렇게 된 거다. 이후 내가 탁수한테 연기를 힘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이종혁은 본인을 따라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탁수를 매우 기특해했다.


그는 이탁수가 자신의 어릴 때와 똑같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아들이 연기한 '레미제라블' 마지막 장면에 관객의 반응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1997년에 데뷔해 26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 이종혁에 의하면 이탁수의 연기 수준은 또래 중에서는 잘하는 편이다.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떡볶이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