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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화사 첫인상 관종같아 싫었다...친해질 생각 없었다"

마마무 휘인이 동료 화사의 첫인상을 두고 관종 같았다고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mariahwasa'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마마무 휘인이 같은 팀 멤버 화사와의 첫만남을 회상하고 "관종 같아서 싫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휘인은 지석진과 김종민, 이이경이 MC로 진행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휘인은 "화사와 중학교부터 찐친(진짜 친한 친구)이었다. 같이 가수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첫인상에 대해서는 "같은 반이 됐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하더라. 애들이 몰렸다.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 싶었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그러면서 "관종 같아서 싫었다. 절대 안 친해져야지 했었다. 그런데 자기소개 시간 후 앉아 있는데 화사가 저에게 오더라.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 서로 가수가 꿈이라는 것을 얘기하면서 공통분모가 생겨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휘인은 또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면서 "저와 화사는 3년 반 동안 연습생이었다. 지하철 비용이 많이 들었다. 부모님이 30만원을 보내주셔도 대중교통비로 거의 다 썼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놀러 다니지도 못하고 연습만 했다. 하지만 한 번도 포기하고 싶단 생각은 안 해봤다. 늘 '어떻게 이겨내지?' 했었다"고 말해 MC들에게 감탄사를 유발했다.


한편 '떡볶이집 그 오빠'는 떡볶이 가게를 테마로 게스트를 초대해 음식과 함께 사연을 듣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인사이트마마무 휘인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