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삭인데도 배 너무 안 나와 주변서 임신 사실 안 믿었다는 여성 (영상)

출산 직전 임산부의 배 모양 / TikTok 'the.harris.family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8개월 만삭인데도 배가 홀쭉한 임산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아이를 출산하기 직전까지도 배가 안 나온 임산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틱톡 계정 '해리스 패밀리(the.harris.familyy)'에 임신 주기별 배 모양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다.

TikTok 'the.harris.familyy'

여성의 자궁은 임신 전 계란만 한 크기로 무게는 70g 정도다. 이렇게 작은 자궁이 임신하면 임신 3개월부터 커지기 시작한다.

임신 3개월에는 어른 주먹 크기 정도가 되고, 임신 5개월이 되면 어른 머리 크기 정도가 된다.

만삭 때에는 보통 자궁의 무게만 1,000g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여성은 임신 8개월이 될 때까지도 배가 커지지 않았다.

TikTok 'the.harris.familyy'

그는 아기의 크기가 작고 뒤쪽 자궁에 있어 배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출산 직전까지도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행히 여성은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그녀는 현재 틱톡 영상을 통해 출산 이후 더 늘씬해진 몸매를 뽐내고 있다.

TikTok 'the.harris.famil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