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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신시아 "1408:1 경쟁률 뚫은 기분, 믿기지 않고 얼떨떨"

데뷔작부터 1408:1의 경쟁률 뚫고 '마녀2' 주인공을 맡은 배우 신시아가 공식석상에 첫 등장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신시아가 140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녀2'로 데뷔하는 소회를 밝혔다.


24일 영화 '마녀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으며 박훈정 감독을 포함해 배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인 배우 신시아는 140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됐다. 특히 신시아는 '마녀' 주인공 김다미에 이어 후속편 '마녀2' 타이틀롤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신시아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고, 얼떨떨했다. 지금 질문을 받으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정말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고 '마녀2'에 함께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박훈정 감독은 "'소녀' 캐릭터와 가장 잘 맞았다"라고 신시아를 캐스팅한 이유를 짧고 굵게 설명했다.


신시아는 '마녀2'를 촬영하며 김다미에게 조언을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김다미가) 맛있는것도 많이 사줬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은 '시아야, 잘 하고 있어'라고 말해준 거다.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용기를 얻게 됐다. 아직도 김다미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작에 누가 되지 않게 새로운 소녀란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들을 연구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신시아는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무표정한 얼굴을 했을 때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는 '마녀2'에서 신시아가 연기한 소녀의 신비로운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신시아는 극중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 역을 맡았다. 이 캐릭터는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이 있지만 파괴적인 본성을 지닌 인물이다.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이종석 등이 합류하고 전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사랑 받았던 조민수, 김다미가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내는 '마녀2'는 6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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