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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69년 전 '데이트룩'으로 입었던 원피스 꺼내 입고 '패피' 등극한 손녀

할머니가 신혼여행 여행지에서 '데이트룩'으로 입었던 옷들을 다시 꺼내 입고 '패피'로 등극한 손녀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TikTok 'maddy_bil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할머니가 신혼여행 여행지에서 '데이트룩'으로 입었던 옷들을 다시 꺼내 입고 '패피'로 등극한 손녀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


할머니의 데이트룩들은 2022년인 지금 입고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산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할머니가 69년 전 입었던 데이트룩을 다시 꺼내 입고 '패피'가 된 틱토커 매디 빌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디는 우연히 집을 정리하다 먼지가 쌓인 낡은 여행용 가방을 발견하게 됐다. 그 속에는 할머니가 신혼여행에서 입었던 '데이트룩'들이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maddy_bill'


할머니 마리가 딸이나 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깨끗이 보관하고 있던 옷들이었다.


매디는 지금 입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할머니의 데이트룩 코디에 감탄했다.


매디는 70년 전 할머니가 입었던 데이트룩을 그대로 재현해 틱톡에 올렸다. 반응은 뜨거웠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조회 수 600만을 넘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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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maddy_bill'


마리는 "신혼여행에서 즐거웠던 셀렘을 간직하고 싶어 나중에 딸이나 손녀에게 물려주고 싶어 깨끗이 보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자신이 69년 전 입었던 데이트룩을 입은 손녀를 보며 남편과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올랐는지 눈물을 흘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리는 "할머니의 패션 감각에 큰 감동 했다. 지금 입고 밖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힙했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입었던 옷들은 나중에 우리 딸에게도 물려주기 위해 다시 깨끗이 세탁해 여행 가방에 보관해 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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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maddy_b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