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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간 엄마에게 남친 소개 못 시켜줘 슬펐는데 남친의 유치원 사진에 엄마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여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펐다고 한다.

인사이트TikTok 'speccyle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7살 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지 못한 한 여성. 그러나 남자친구와 어머니는 이미 만난 적이 있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남자친구와 세상을 떠난 엄마 사이의 기막힌 인연을 알게된 여성 리아 멘지스(Leah Menzies)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리아는 7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녀는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았다고 한다.


특히 자신이 행복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 엄마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여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펐다고 한다.


인사이트TikTok 'speccylee'


그러던 어느날, 리아는 남자친구의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그의 어릴 적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사진 속에는 남자친구의 유치원 시절 모습이 담겨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는 리아의 엄마 모습도 있었다.


그랬다. 리아의 엄마가 남자친구의 어릴 적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남자친구도 유치원 선생님, 즉 리아의 엄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TikTok 'speccylee'


엄마에게 남자친구를 절대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 슬퍼했던 리아는 이미 오래 전에 만난 적이 있는 두 사람 덕분에 행복을 느꼈다고 한다.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