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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인 위한 '심장 소리' 전하는 손목밴드 (영상)

사랑하는 만큼 자주 보지 못하는 고통을 감내해야할 장거리 연애 커플들을 위한 기발한 제품이 개발돼 화제다.

 via Kickstarter​

 

자주 볼 수 없어 더 애틋하고 간절한 장거리 연애 커플들을 위한 기발한 제품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안나 몽고메리(Joanna Montgomery)가 개발한 '필로우 토크'(Pillow Talk)를 소개했다.

장거리 연애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이 제품은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의 심장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끼게 해 마치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손목에 찬 밴드가 심장박동을 감지해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신호를 보내며, 베게 밑에 둔 휴대용 스피커가 상대의 심장 박동 소리를 전달한다.

이렇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어플로 쉽고 간편하게 기기를 작동해 잠을 자면서도 서로의 심장 소리를 느끼며 가슴 따뜻한 잠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늘 마음만은 함께하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해당 제품은 현재 소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조만간 상품화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via Joanna Montgomery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