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토트넘 멱살 잡고 하드캐리 했는데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된 손흥민

'쏘니'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되자 팬들이 뿔났다.

인사이트PF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쏘니'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되자 팬들이 뿔났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측은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6인의 목록을 발표했다.


후보에는 코너 갤러거, 데클란 라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가 이름을 올렸다.


후보 목록에 손흥민이 제외된 것을 본 축구 팬들은 올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손흥민이 제외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공식 기량이 아닌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는 것인 만큼,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손흥민은 리그 34경기 출전 21골 7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득점 왕 경쟁을 하고 있으며, 전문가들 역시 시즌 최고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손흥민을 빼놓지 않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 같은 소식에 국내 팬들은 "한 30골은 넣어야 인정해 주는 거냐", "인종차별처럼 느껴진다", "득점 왕 할 이유가 또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0시(한국 시간)노리치시티와 EPL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해당 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4위 굳히기에 도전함과 동시에 개인 득점 왕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