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자기가 버린 '쓰레기' 몸에 붙이고 다닌 환경운동가의 충격 비주얼 (영상)

인사이트Facebook 'RobGreenfield'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드는지 보여주려고 한 달 동안 버린 자신의 쓰레기를 모아 옷을 만든 남성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최근 쓰레기 옷으로 도로를 누비며 행인들의 시선을 끈 미국 남성 롭 그린필드(Rob Greenfield)를 소개했다.


롭 그린필드는 미국의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다.


인사이트YouTube 'Rob Greenfield'


인사이트YouTube 'Rob Greenfield'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보통 사람은 매일 5파운드(약 2.3kg)를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쓰레기를 버리면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롭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쓰레기를 옷으로 만들어 입기로 했다.


살아있는 공익광고 광고판이 되기로 한 것이다.



그는 한 달 동안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모두 모은 후 투명한 비닐봉지에 모아 담은 후 옷으로 만들어 입은 후 LA 거리를 걸었다.


그의 팔, 다리, 어깨, 가슴, 배 모두 컵, 종이봉투, 종이상자, 휴지 등 다양한 쓰레기가 가득 뒤덮었다.


쓰레기 옷의 무게는 무려 62파운드(약 28kg)에 달했다.


온몸에 쓰레기를 휘감은 그의 모습에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Facebook 'RobGreenfield'


롭은 사람들에게 "나는 거의 낭비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가능한 한 쓰레기를 적게 만들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다. 하지마 한 달 동안, 나는 내 윤리관과 도덕관은 제쳐두고 소비주의 바람을 타고 쓰레기를 많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쓰레기는 보이지 않고, 잊혀진다. 우리는 그것을 버리고 다시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기 위한 시각적인 운동이다"라고 설명했다.


롭은 "무거운 쓰레기 옷을 입고 다니면서 쓰레기가 이렇게 무겁게 쌓이는 것에 놀랐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그의 활동은 바로 효과로 나타났다. 그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이제 쓰레기를 줄이도록 노력해보겠다", "이 정도인 줄 몰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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