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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과 팀 후배 부모님이 하시는 족발집 찾아가 잔뜩 주문해 먹고 '쿨계산' 한 박주영

K리그1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 호랑이의 맏형 박주영은 후배 사랑이 진한 걸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박주영 / 울산 현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K리그1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 호랑이의 맏형 박주영은 후배 사랑이 진한 걸로 알려져 있다.


윗 사람과는 살짝 대립각을 세우는 경우가 있지만 선수 생활을 하며 여태껏 단 한 번도 후배들과 불화는 없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데에는 그만의 비결이 있었다. 바로 친화력이었다.


20일 스포츠매체 스포탈코리아는 박주영이 팀원들과 함께 후배 설영우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족발집을 찾은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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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은 골키퍼 조수혁 등 후배들을 이끌고 족발집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족발 등 여러 음식을 주문한 뒤 후배들과 함께 정답게 나눠 먹었다. 그 뒤 결제를 해야 할 때 카드 두 장을 후배에게 건네 계산을 하라고 했다.


카드 두 장을 건넨 이유는 혹시나 전산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까지 내다본 것이었다.


후배들 음식도 사주고, 후배 부모님 매출까지 올려줬으니 그가 얼마나 동생들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주영은 최근 몸 컨디션을 점점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팀 경기 상황에 따라 이르면 21일 김천 상무 원정, 25일 경남FC와 FA컵 16강에서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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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