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암 투병 유튜버 꾸밍이 마지막 영상 공개 후 올린 뜻밖의 글

인사이트YouTube '꾸밍'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난소암 투병 중인 유튜버 '꾸밍' 이 팬들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마지막 영상이 화제가 되자 꾸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밖의 글을 올렸다.


20일 꾸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여러분 제가 뉴스에 나왔어요...!!! 살다가 뉴스 기사에 나오다니 이건 너무 놀라운 일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스타 댓글에서 뉴스 기사 보고 왔다 그래서 깜짝 놀랐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꾸밍은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에 본인 이름을 검색한 캡처 사진과 관련 뉴스 기사 사진을 첨부했다.



꾸밍은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도 덧붙여 투병 중임에도 발랄한 성격을 드러내 팬들을 안심 시켰다.


꾸밍은 만 21세였던 지난 2020년 희소 암인 소세포성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며 "내가 이 세상에 없을 때 우리 엄마나 아빠, 동생, 친구들이 나를 볼 수 있는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꾸밍'


인사이트Instagram 'esol1717'


꾸밍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내 생애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들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남긴다. 내가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마지막 유튜브 영상 업로드 이후에도 꾸밍은 SNS에 병상에서의 기록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꾸밍에게 계속해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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