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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서 오찬 후 빵집에서 빵을 사는 윤석열 대통령 / 뉴시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외식 모습이 전날(19일) 포착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5천 원짜리 잔치국수 등으로 오찬을 한 뒤 바로 옆 빵집에 들러 3만 5천 원어치 빵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참모들과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노포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해당 노포는 잔치국수와 김밥 등을 파는 곳으로, 윤 대통령은 5천 원짜리 온국수와 3천 원짜리 김밥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김용현 경호처장 등과 오찬하는 윤석열 대통령 / 뉴시스
식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바로 옆에 위치한 빵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창가 쪽에 진열된 빵들을 골라 담았다. 윤 대통령이 구매한 빵은 소보로빵과 쿠키 등 총 3만 5천 원어치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일반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 10일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었던 지난해 9월 "밥을 나누는 게 소통의 기본"이라며 "혼밥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