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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김새론이 올린 자필 사과문..."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하루 만에 자필 사과문으로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하루 만에 자필 사과문으로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김새론은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은 구조물을 3차례 이상 들이받아 변압기를 파손하기도 했다. 이에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약 3시간가량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새론은 차기작이었던 SBS '트롤리'에서 하차한다.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은 촬영을 일정을 조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