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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칼 맞고 죽은 줄 알았던 장이수, '범죄도시2'서 부활

전편에서 장첸(윤계상 분)의 칼을 맞고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장이수(박지환 분)가 '범죄도시2'에 컴백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많은 사람들이 '범죄도시'에서 세상을 떠난 줄 알고 있었던 장이수(박지환 분)가 '범죄도시2'에 다시 나타났다.


지난 18일 레전드 액션 영화 '범죄도시'의 속편 '범죄도시2'가 큰 기대 속에 개봉했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약 46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882일 만에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다시 썼다.


"전편을 능가하는 2편"이라는 극찬을 듣고 있는 '범죄도시2'에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캐릭터가 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바로 전편에서 이수파 두목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장이수다.


장이수는 시즌 1에서 장첸(윤계상 분)에게 칼을 맞고 세상을 떠난 것처럼 나왔다. 그러나 '범죄도시2'에 다시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지난 18일 CGV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지환은 자신도 장이수가 사망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장첸의 칼이 쇄골 부근을 찔렀던 거였다며 "시나리오가 왔는데 살아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렇게 컴백한 장이수는 '범죄도시2'에서 후반부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장이수는 장첸의 기습에 위협을 느낀 뒤 가리봉동 사업을 철수, 개과천선한 삶을 꿈꾸며 직업소개소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려 하지만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온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굴레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극한 범죄 소탕 작전에 얼떨결에 합류한다.


이 같은 역할로 장이수는 '범죄도시2'의 확실한 웃음 버튼으로 200% 활약하며 흥행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이수가 돌아온 '범죄도시2'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들을 세워나갈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