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첫 아이 유산, 2년 쉬니 사랑이 왔다"

via  KBS2 '해피투게더3'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아노시호가 첫아이를 유산한 뒤 어렵게 사랑이를 품에 안았다고 털어놨다.

12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의 톱 모델인 야노시호가 출연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사실 사랑이를 낳기 전 유산한 적이 있다"며 "결혼 직후 아이가 생겼었는데 도중에 유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한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2년 정도 잠시 일을 쉬고 나니 사랑이가 우리에게 왔다"고 덧붙였다.

또 야노시호는 "둘째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정말 갖고 싶다. 그런데 남편이 필요 없다고 한다"면서 "첫째 사랑이가 너무 예뻐서 둘째를 사랑해 줄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추성훈이 둘째 갖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야노시호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남편 추성훈,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중이다.

via  KBS2 '해피투게더3'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