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의 '크라운 맥주', 추억의 왕관과 함께 CU 단독 출시로 돌아왔다

크라운맥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단한 하루를 보낸 탓에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면 집 가는 길에 CU 편의점을 들러서 왕관을 찾아보자.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향긋하고 시원한 '크라운 맥주'가 반겨줄 것이다.

크라운맥주

크라운 맥주는 하이트진로와 CU편의점의 협업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에일 맥주로 1933년 조선맥주 설립 시절 처음으로 출시했던 크라운 맥주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조선맥주는 하이트진로의 전신으로, 대한민국 맥주 역사의 시작이라는 높은 가치를 지녔다.

실제로 1952년부터 1993년까지 '국내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하며 '크라운 맥주'의 시그니처 로고인 왕관을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크라운맥주

CU에서 단독 출시된 크라운 맥주 캔에도 당시 인기를 끌었던 왕관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이제 편의점에서 가장 먼저 이 큼지막한 왕관 마크를 찾으면 될 것이다.

크라운 맥주의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이 왕관 로고 덕분에 MZ 세대에게는 '힙한 느낌'을, 엄마·아빠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맥주

또한, 크라운 맥주는 현재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에일 타입 맥주로 색다른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맥주 맛과 아로마호프 100%로 만들어낸 시트러스한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후리미엄 에일 맥주이다.

다시 돌아온 크라운 맥주는 CU 편의점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 저녁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크라운 맥주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워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