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핫한 3초 만에 '초미각자·미맹' 여부 체크할 수 있는 '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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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누구나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 하나씩은 타고나는 법이다. 그 재능이 혀에 집중돼 조금 특별한 미각을 가진 '맛 감별사'들도 그중 하나다.

이들은 '스페셜 테이스터(초미각자)'라 불리는데 최근 SNS에서 초미각자를 찾는 '혀 능력 테스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셜 테이스터인지 알아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혀를 죽 내밀고 '전용 키트'를 대고 있으면 끝이다.

'혀 키트'(PTC) 테스트 용지를 혀에 살짝 대고 딱 '3초'만 기다려보자. 당신이 초미각자라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쓴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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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동시에 혀에 키트를 댔는데 유난히 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스페셜 테이스터'다.

반대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으면 심플 테이스터(미맹)인 셈이다.

스페셜 테이스터, 초미각자는 남들보다 맛, 특히 쓴맛과 향에 민감해서 오이, 고수 등을 싫어할 확률이 높다. 혀의 미뢰 수가 일반인에 비해 많아 미세하게 맛과 향을 더 잘 구분할 수 있다. 대략 인구 전체의 25%만이 초미각자, 스페셜 테이스터로 선택받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과 향 탓에 ‘오싫모(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였던 사람들은 평소 '편식쟁이'로 오해를 받아 억울했겠지만 사실 이들은 원두의 특별한 맛까지도 구별할 수 있는 '미각 능력자'였던 것이다.

최근 스페셜 테이스터(초미각자)를 가려내는 테스트 키트가 추첨을 통해 배포돼,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혀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YouTube '양대산맥'

실제 먹방 유튜버, 인플루언서, 연인, 부부, 친구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혀 테스터'를 통해 자신의 미각 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실제 테스트 영상 등을 본 사람들은 "나도 미맹인지 초미각자인지 궁금하네", "저거 어디서 할 수 있어?", "우리도 해보자", "이거 해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신박하고 재밌는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 한정판 '혀 능력 테스트' 키트는 누구나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키트 안에는 미각 테스트를 위한 혀 테스트지와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가 포함돼 있으며, 키트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바로가기)에서 기초 미각 테스트 후, 자신의 미각 등급을 확인한 후에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금 바로 당신과 주변 지인들이 스페셜 테이스터인지 아닌지, 키트 신청을 통해 손쉽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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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미각자들의 사랑을 받는 '아카페라 스페셜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스페셜 테이스터를 위한 커피'를 내세운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기존 아메리카노와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산지에 따라 고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5종을 선보였는데, 그중 PET 제품은 아메리카노 2종으로 화사한 꽃 내음과 상큼한 과일 산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스모키 향을 느낄 수 있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가 있다. CUP 제품에는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산 원두와 1A등급의 원유를 사용한 트리플 브루잉 라떼, 마다가스카르 멜로우 바닐라라떼, 프렌치 토스티드 카라멜마끼아또 3종이 있다.

뛰어난 미각 능력을 가진 스페셜 테이스터라면 섬세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어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근처 편의점, 마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YouTube '흥따Heungd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