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haping_ / Twitter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수능 샤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가지고 나온 2016년 수능 샤프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수능 샤프는 대부분 같은 제조회사에서 만들어져 왔지만, 보통 제품 이름이 들어가는 위치에 '20XX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문구가 들어가고 매년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삼는 수험생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수능 샤프가 연보라색이었다면, 진한 하늘색을 띤 이번 2016년 수능 샤프는 편한 그립감으로 SNS 사이에서는 역대 최고의 수능 샤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난 2006년부터 전부 모으고 있다. 이번 것도 구해볼 것", "올해 수능 샤프 색깔 예쁘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능 샤프가 분열법을 했다< pic.twitter.com/M3Dn3o2868
— [929호] 그라티아 (@ibox062) 2015년 11월 12일
수능샤프 파랑파랑해 pic.twitter.com/KYMSzswUNp
— 향단 (@hyang_hong) 2015년 11월 12일
컴싸로 쭉 긋고 꿀잠자서 잘모르지만 수능샤프좋ㅇ하!!! pic.twitter.com/F0f4IOaWu6
— 후회벌레 연지 (@luvl_) 2015년 11월 12일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