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witter2016학년도 수능의 난이도가 평이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반발이 거세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수능을 끝마치고 온 수험생들이 SNS에 남긴 후기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각종 매체에서는 국어와 수학은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고, 영어는 쉽게 출제돼 국어 A형과 수학 B형, 영어의 경우에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수험생들은 "기사에는 전부 물수능이라 나오는데 절대로 체감 난이도는 물수능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왜 수험생이 아닌 교사들의 기준으로 책정된 난이도가 모두가 느낀 난이도처럼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결코 쉬운 난이도가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3일 오후 5시에 최종 정답을 발표하며 수능 성적은 12월 2일 통보될 예정이다.
SNS에 올라온 오늘(12일) 시험 난이도에 대한 수험생들의 반응을 소개한다.


via Twitter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