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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가정폭력 피해 호소..."매일이 지옥같아, 살려줘"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을 의심케 하는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고백했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다"며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언제나처럼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라며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싶다. 잘자 내 사랑 내 아가 내 우주 내 보물"이라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조민아의 지인이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 마, 내 친구"라는 댓글을 달았다.



여기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같아. 살려줘"라고 재차 댓글을 남기며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알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민아가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내고 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2월에도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쇼크성 실신을 하고 40여 분이나 정신을 잃었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늘 좋기만 한 집은 없을 것이다. 아내가 임신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9월 6세 연상의 헬스 트레이너와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