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벤치 한가운데 올라오자 앉아있다가 슬금슬금 도망치는 여학생들 (영상)

인사이트YouTube '이재명'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내달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이재명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세 도중 시민들이 앉아 있는 벤치 위로 올라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벤치에 이 후보가 올라서자 앉아 있던 시민들은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후보의 해당 선거 유세 운동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이 후보는 대선 이후 인천 계양구 지역의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최근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유세 방송을 진행하기도 해 지지자들에게 호평을 들었지만 이날 선거 운동 도중 시민들이 앉아 있는 벤치에 올라서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YouTube '이재명'


영상에서 네이비색으로 보이는 정장을 입은 이 후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 3명이 앉아 있는 벤치에 올라섰다. 


그러자 앉아 있던 여성 3명은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고 카메라에 비치지 않기 위해 상체를 숙이며 지나가는 모습 등이 잡혔다.


그 모습에서 당황스러워 하는 듯한 모습들이 드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에 찬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일반 시민은 사람으로 안 보는 건가", "저건 좀 너무한데", "현수막에 타인에게 불쾌감 주는 행위 하지 말라는 거 안 보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이준석'


해당 영상을 두고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가는 길에 아이가 있으면 밀어내고, 벤치에 사람이 있으면 뜬금없이 올라가 혼비백산하도록 만들고, 국회의원 서울로 밀어내고, 그 빈 곳에 출마하는 것과 묘하게 닮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서 같은 날 미추홀구 도화지구 상가 앞에서 이 후보가 즉석연설하기 위해 신발을 신고 벤치 위에 올라가는 사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벤치는 앉는 곳이고 저렇게 신발 신고 올라가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열차 좌석에 다리를 잠시 올려 신속하게 사과한 일이 있으니 이 후보 등 사진에 찍힌 민주당 후보자 전원은 신속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YouTube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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