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서 고된 훈련받더니 한달 반 만에 눈빛 살벌하게 바뀐 블락비 피오

해병대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신병교육을 끝마치고 늠름한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12일 오전 해병대 교육훈련단 연병장에서 신병 1280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지난 3월 28일 입소하여 7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무적해병으로 탄생한 이들이었다.

멋있게 해병대 제복을 차려입은 군인들 속에서는 인기 연예인 피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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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180cm의 큰 키를 갖고 있어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눈에 확 띄었다.

또한 피오는 마스크를 썼음에도 숨겨지지 않는 남자답고 잘생긴 얼굴을 뽐내며 팬들의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피오가 모자를 푹 눌러 고쳐 쓰는 모습은 한편의 군대 영화를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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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경례 포즈까지 절도 있게 칼각으로 완벽히 하며 늠름한 자태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해병대 측은 "이제 신병 1280기들은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서북도서를 비롯한 전국의 해병대 각 부대에 배치되어 선배 해병들의 빛나는 전통과 해병혼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인 피오는 오는 2023년 9월 27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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