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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의도 다분"...15살 클라씨 박보은 '분유 먹방'에 쏟아진 비판 여론

신인 그룹 클라씨 박보은이 방송에서 분유를 먹는 모습을 두고 일부 누리꾼이 반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인 그룹 클라씨 박보은의 분유 먹방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클라씨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방과 후 설렘' 방송 후 데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다이아 출신 소속사 대표 조이현은 클라씨의 체중 조절을 위해 다이어트 도시락을 준비했으나 박보은은 가방에서 분유를 꺼내 마셨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원지민은 "아직 성장기인 멤버들이 많다.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더라"라고 박보은이 분유를 먹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는 이 장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물론 영양 보충을 위해 청소년기 이후에도 분유를 가루째 먹거나 물에 타 먹는 경우가 있지만 15살 박보은의 분유 먹방은 일부 시청자의 반감을 샀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분유를 먹으면 더 살이 찌는 것 아니냐는 이유와 함께 "콘셉트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10대에 분유가 합쳐지면 어떤 이미지인지 몰라서 저러는 거냐"라며 선정적인 의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클라씨는 지난 2월 MBC '방과 후 설렘'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지난 5일 정식으로 데뷔했다. 현재 데뷔곡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