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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생애 3번째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2021-22 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2021-22 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토트넘 vs 번리 경기가 열렸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골을 앞세워 번리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제1 목표이기에 PK는 케인이 찼고,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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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손흥민은 이날 골을 넣지 못했다. 상대 골키퍼 닉 포프에 신들린 선방에 막힌 탓이었다.


그럼에도 승점 3점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그리고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다.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서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생애 3번째다. 2019년, 2020년에 각각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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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손흥민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토트넘 선수, 유소년 선수들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도 함께 수상했다.


올해 성적은 33경기 21골 7어시스트다. 득점 선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는 딱 1골 차이다.


손흥민은 사무국이 주관하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인에도 선정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챔스 티켓,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지막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오전 12시(자정)에 열린다. 상대는 강등이 확정된 꼴찌팀 노리치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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