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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웅태, 시즌 첫 출전 월드컵서 '역대 최고점'으로 금메달 획득

전웅태가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인사이트UIPM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가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날 전웅태는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전웅태는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1,537점을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조세프 충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세프 충은 1,501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UIPM


전웅태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근대5종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이번 시즌 처음 나선 월드컵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전웅태가 월드컵 대회 시상대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1시즌 2차 대회 우승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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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기존 예선, 결승 체제에서 중간에 준결승이 추가되며 경기 방식의 변화가 있었지만, 전웅태는 바뀐 대회 방식에 순조롭게 적응했다.


전웅태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35경기 중 31승을 거둬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승마, 수영, 레이저런(사격+육상)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남자부에 함께 출전한 서창완은 6위, 정진화는 8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선우가 8위, 김세희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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