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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10억 손해봐도 웃었던 스트리머 랄로가 루나 사태 후 전한 근황

트위치tv 스트리머겸 유튜버 랄로가 방송 중단 약 2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랄로'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예전처럼 웃으면서 (방송)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트위치tv 스트리머겸 유튜버 랄로가 방송 중단 약 2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충격으로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15일 랄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근황을 알리는 글을 게시했다.


랄로는 "오랜만입니다 랄로 죽었냐고 궁금해하셔서 글 씁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트위치tv


그는 "2022년은 하락장인 걸 대충 알고 있었는데도 4월 말쯤 뭐에 홀린 듯이 역대 가장 큰 배팅을 했다"며 "죽지는 않았지만 많이 힘들어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예전처럼 웃으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추슬러지면 마음잡고 다시 방송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랄로는 지난달 30일 이후 현재까지 방송을 켜지 않고 있다. 별도의 공지 없이 방송을 켜지 않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커졌고, 이에 랄로가 근황을 전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팬들은 랄로의 이전 가상화폐 투자 이력을 주목했다. 


인사이트트위치tv


코인값이 10억원 떨어졌을 때에도 밝은 모습을 보였던 그가 방송 중단을 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로 랄로가 큰돈을 잃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나 잃었길래 랄로가 저러냐", "최소 10억은 넘을 듯", "다시 잘 이겨내고 방송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랄로는 리그오브 레전드, 가상화폐 거래 등을 콘텐츠로 트위치tv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과거 그는 가상화폐 투자로 큰돈을 벌어 수십억원이 담긴 계좌를 인증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