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손흥민, 오늘 밤 8시 번리 상대로 '리그 22호골' 노린다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리그 22호골을 노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리그 22호골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 시간) 오후 8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0승 5무 11패, 승점 65점으로 5위, 번리는 7승 13무 15패, 승점 34점으로 17위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3일 열린 아스널과의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4위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1골을 비롯해 팀의 3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현재 리그에서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와 단 1골 차이다. 최근 매경기 골을 기록하며 살라를 바짝 추격 중이다.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사상 최초의 EPL 득점왕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EPL의 경우 득점 숫자가 같을 경우 공동 득점왕을 인정한다.


만약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리그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이 번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번 경기 승리는 양 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TOP4 진입을 노리는 5위 토트넘은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번리는 현재 17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번리는 현재 승점 34점으로 18위 리즈 유나이티드(34점)와 동률이기에 안정권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격차를 벌려야 한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번리에게 0대 1로 패배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두 팀이 맞붙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