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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속 도발하는 권아솔이 0대3 판정패하자 명현만이 보인 반응

권아솔의 복귀전을 본 명현만은 묵직한 한 마디를 남겼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홍만을 수차례 도발하다가 이제는 명현만을 도발한 권아솔(35)이 2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남의철(40, 딥앤하이 스포츠)과 맞붙은 권아솔의 복귀전을 본 명현만은 묵직한 한 마디를 남겼다.


지난 14일 대구체육관에서는 '굽네 로드FC 060' 메인이벤트 남의철 vs 권아솔 경기가 열렸다.


85kg급 복싱룰로 펼쳐진 경기에서 권아솔은 의외로 맞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 '코리안 불도저'라는 남의철에 맞서 인파이팅을 한 것.


인사이트뉴스1


난타전을 벌이기도 했다. 복싱룰이어서 킥이 없는 덕분에 펀치를 조금 더 자유롭게 시도했다.


하지만 권아솔읜 3라운드 부터 급격히 무너졌다. 남의철의 펀치에 안면을 두 차례 허용하며 무너졌다.


3라운드 종류 후 판정단은 남의철의 3대0 승리를 선언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명현만은 이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팬들은 명현만에게 경기를 어떻게 보았는지, 권아솔의 경기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야기해달라 부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선수에 대한 평가를 극도로 꺼리는 명현만이지만, 난데없이 도발을 당했던 탓에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권아솔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명현만은 "아솔이한테는 미안한 얘기인데, 제가 한손으로 해도 쉽게 이길 거 같다"라며 "진짜로"라고 짧게 말했다.


한편 권아솔은 복싱 선수가 아니다. 이번 경기는 복싱룰이었지만 그의 본업은 그라운드 공격까지 하는 MMA 파이터다.


반면 명현만은 입식 타격가다. 그는 그라운드 공격을 하지 않는 파이터다. 둘 간 체급 차이는 약 30kg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