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 확산' 북한에 백신 지원..."요청시 즉시 보낼 것"

인사이트러시아 푸틴 대통령 / GettyimagesKorea


[뉴스1] 원태성 기자, 김현 특파원 = 러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북한에 백신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북한 지도자들은 우리가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만약 그들이 우리의 백신을 요청할 경우 우리는 즉시 북한에 백신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북한에서는 13일에도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열병'과 관련해 21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북한에 백신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북한 사람들은 우리가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만약 그들이 우리의 백신을 요청할 경우 우리는 즉시 북한에 백신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북한에서는 13일에도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열병'과 관련해 21명이 사망했다.


한편 미국도 국제백신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등을 통해 북한에 백신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북한의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이 북한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고 있고, 북한에 대한 백신 제공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를 위해 우리는 북한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및 억제하고,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해 다른 형태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미국과 국제 구호·보건기구들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장려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특히 "코백스는 우리의 기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막대한 양의 화이자 백신의 할당을 결정한다"면서 "만약 코백스가 북한에 (회이자) 도스를 할당한다면 우리는 AMC 92와 아프리카연합(AU)의 모든 회원국에 대해 한 것처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의 입장은 전날 미국이 '백신 공유 계획이 없지만, 인도적 지원 노력은 지원한다'고 밝혔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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