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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비빔면보다 '8배' 매운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 출시

'불비빔면 극한체험'은 할라피뇨와 하늘초로 매운맛을 냈으며 스코빌 지수는 5600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평소 화끈한 매운맛을 즐겼던 마니아라면 좋아할 소식이 찾아왔다.


비빔면계의 절대강자 '팔도 비빔면'을 판매하는 팔도는 이마트와 손을 잡고 기존 제품보다 8배 매운 '불비빔면 극한체험'을 출시했다.


지난 12일 출시한 '불비빔면 극한체험'은 할라피뇨와 하늘초로 매운맛을 냈으며 스코빌 지수는 5600이다. 이는 기존 비빔면의 8배 수준이다.


해당 제품은 포장부터 범상치 않다. 파랑과 하얀색으로 청량한 느낌을 표현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검정과 빨간색을 사용해 이름 그대로 '불같은 매운맛'을 암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더불어 '극한체험'이란 문구를 기재해 타제품과는 다른 매운맛을 예고했다. 


조리법은 기존 비빔면과 흡사하다. 600ml 이상의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간 끓인 후 찬물에 면을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준다.


이후 동봉된 액상스프를 넣어 면에 스프가 고루 묻어나도록 비비면 완성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출시 소식이 전해진 후 벌써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이와 관련한 후기가 올라왔다.


'불비빔면 극한체험'을 맛본 이들은 "팔도에서 각 잡고 준비했다", "마성의 매운맛이 온몸을 지배한다", "맵지만 멈출 수 없어", "다이어트는 이거 먹고 나서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불비빔면 극한체험'은 먹자마자 매운맛이 바로 느껴지는 다른 매운 음식과는 달리 면을 먹은 후 시간차를 두고 매운맛이 올라온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런 특징이 있어 먹을 때 한 번에 많이 먹지 말 것을 조언했다. 한편 '불비빔면 극한체험'은 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