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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취임 기념 만찬식에서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의 투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만찬식이 열렸다.
이날 만찬식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는 아이보리색 계열 실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패션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하는 순간이었다.

윤 대통령이 와인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술잔을 들자 김 여사는 레이저 눈빛을 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눈치를 보기라도 한 것인지 술잔을 내려놨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누리꾼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게 진정한 내조", "우연이라 해도 타이밍 기가 막혔다", "인간미 넘친다" 등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윤 대통령 내외는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국내 5부 요인과 경제계 주요 인사, 외국 사절 등 150명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