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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1편 나오기 전부터 8편까지 계획했다"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프랜차이즈 영화로 만들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프랜차이즈 영화로 만들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범죄도시'의 프랜차이즈 시리즈 제작 계획에 대해 "시리즈는 말씀대로 형사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게속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들, 또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는데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8편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해놨었고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은데 너무 감사하게도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형태로 변형도 되고 (언급하는) 자체가 스포일러라 말씀드리기 뭐한데 다양한 시도할 것이다,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은 유지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2017년 개봉해 688만 관객을 동원해 청불 영화 역대 흥행 TOP3에 등극한 영화 '범죄도시'의 후속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이 마석도 형사로 돌아왔으며 배우 손석구가 윤계상의 뒤를 잇는 빌런 강해상을 연기했다. 또한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등 배우들이 전편의 캐릭터를 그대로 연기한다.


한편 '범죄도시2'는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