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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끝나고 가다 "석열이형" 소리 들은 윤 대통령이 차량에서 한 일 (영상)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지지자들의 "석열이형" 외침을 듣고 보인 행동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지지자들의 "석열이형" 외침을 듣고 보인 행동이 눈길을 끈다.


전날(10일) 윤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친 뒤 차를 타고 용산 집무실로 이동했다.


차량은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했다. 경호원 여러 명이 차량을 둘러싸고 걸어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차량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길가에 늘어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시민들 사이에서 "석열이형"이란 외침이 터져 나왔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지지자는 거듭 "석열이형"을 외쳤다. 


SBS


이후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이 길가에 갑자기 멈춰섰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중계진도 당황한 듯한 기색이 역력했다. 


곧이어 차량 지붕 쪽으로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연신 미소를 띤 채 이쪽 저쪽을 돌아보며 인사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10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며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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