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N차 관람각"...만장일치 호평에 흥행 신기록 경신중인 '닥터 스트레인지2'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나흘째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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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블 스튜디오 작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과 함께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예매 오픈 4시간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데 이어 개봉 하루 전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 81만 장을 돌파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2020~2022년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을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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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첫날 71만 관객을 동원, 개봉 이틀째 만에 일일 관객 수 106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4일째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의 폭발적인 흥행 열기는 지난해 개봉한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까지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마블 페이즈4 작품들을 모두 뛰어넘는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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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 비결은 국내 언론과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첫 번째 이유로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여러 차원을 오가는 압도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놀라운 액션과 스릴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극장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작품을 직접 보면 환상적일 것이고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 같다"며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시각효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국내 언론 역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스크린 존재의 이유를 알려준 또 하나의 대작" 등의 뜨거운 호평을 전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작품이 흥할 수밖에 없는 두 번째 이유로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도 손꼽을 수 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1인 다역 연기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다채로운 감정선은 이번 작품에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소로 꼽힌다. 국내 언론 및 실관람객 또한 "완다의 존재감이 강력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1인 다역 연기에서는 묵직한 내공이 보였다" 등 극찬을 전하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마블의 새로운 경지에 오른 작품이라는 점도 작품의 흥행 포인트이다. 이번 작품은 마블 페이즈4의 주요 테마로 손꼽히는 '멀티버스'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뿐 아니라 이야기의 확장까지 이뤄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다른 차원의 히어로들의 출연은 물론 앞으로 마블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한다.
"무조건 N차 관람해야 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IMAX를 비롯해 4DX, 3D, Screen X까지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상영돼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먼저 IMAX 포맷은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차원의 세상과 뒤엉킨 멀티버스의 거대한 스케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예매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더욱 실감 나는 체험형 관람을 선사하는 4DX, 그리고 오랜만에 상영이 재개되는 3D 포맷까지, 이러한 특별한 포맷은 오직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다양한 포맷으로 영화를 여러 번 즐기는 'N차 관람'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